AI 수요는 폭발, 중국 제재는 부담… 그리고 ‘Blackwell’의 시대!
“이게 끝일까?”
아니요, **엔비디아(NVIDIA)**는 여전히 진화 중입니다.
2025 회계연도 1분기(2025년 5월 기준), 다시 한번 시장의 예상을 가볍게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글로벌 AI 붐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어요 🚀
하지만 동시에, 중국 규제 리스크라는 그림자도 함께 드리웠죠. 이번 실적 발표는 단순한 ‘기대치 상회’ 그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 실적 요약: AI 열풍에 탄력을 더하다
- 전체 매출: 440억 달러 (+69% YoY)
- 데이터센터 부문: 390억 달러 (+73% YoY)
- 게임 부문: 38억 달러 (+42% YoY)
- EPS: $0.96 (예상 대비 +2.84%)
- 당기순이익: 예상치 대비 13.39% 하회 😮
👉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하며,
AI 중심 구조가 명확해졌어요.
특히 GPT, Claude, Gemini 등 AI 모델들의 학습 및 추론 수요 증가가 데이터센터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어요. OpenAI의 GPT는 물론, Microsoft Azure와 Google Cloud 모두 대규모 트레이닝에 엔비디아 GPU를 활용하고 있고요.
⚠️ 중국 규제 리스크: H20 수출 제재의 충격
하지만 호재 속에 가려진 악재도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의 중국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엔비디아의 H20 GPU 매출 50억 달러 중 약 45억 달러가 인식되지 못하고 비용 처리됐어요 😓
이는 단순히 일시적인 손실이 아니라,
향후 중국향 매출의 지속적 위축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에요.
젠슨 황 CEO도 이와 관련해 강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중국은 AI가 없는 나라가 아닙니다. 이미 AI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의 수출 제한은 오히려 미국 기술 주도의 리더십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였죠.
단순한 반도체 수출 문제가 아니라, AI 플랫폼 주도권 경쟁이라는 더 큰 전장을 언급한 셈이에요 🧠🌐
🔥 Blackwell, 그리고 Ultra의 등장
이번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바로 Blackwell 아키텍처의 본격 도입이었어요 💥
- 데이터센터 컴퓨팅 매출의 70% 이상이 Blackwell 기반
- 매주 7만 개 이상의 GPU가 하이퍼스케일러에게 납품 중
- Microsoft, Meta, Amazon, Google 등 거의 모든 빅테크가 대량 구매 중 🤯
그리고 놀라운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
엔비디아는 이미 Blackwell Ultra라는 차세대 GPU를 개발 중이고,
그다음 세대인 GB300까지도 로드맵에 올라 있습니다.
Blackwell Ultra는 기존 대비 50% 이상 성능 향상,
GB300은 아예 초대형 AI 모델 전용 아키텍처로 설계 중이에요.
이건 단순한 그래픽카드의 진화를 넘어, AI 인프라 표준화를 선도하는 행보예요 🏗️💡
🎮 GeForce RTX 5060과 콘솔 시장 확장
게임 부문도 호재를 이어가고 있어요 🎮
GeForce RTX 5060 시리즈의 출시로 게이밍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게다가 🔥
닌텐도 스위치2에 엔비디아의 AI 기반 기술인 DLSS가 탑재되면서,
콘솔 시장에서도 점점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어요.
이제는 게임에서도 단순 렌더링을 넘어,
AI 기반 그래픽·음성·캐릭터 생성 기술까지 함께 움직이고 있는 거죠.
🌍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 전방위 진군
이번 분기에는 무려 100개 이상의 AI 공장(팹)이 새롭게 구축되기 시작했고,
각 공장당 설치되는 GPU 수도 전년 대비 2배로 늘었습니다 😳
- 사우디아라비아 🇸🇦
- UAE 🇦🇪
- 대만 🇹🇼
- 스웨덴 🇸🇪
등 세계 각국이 국가 단위로 AI 인프라를 확장 중이에요.
이는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독점력이 더욱 강화된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
📊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
- 총매출: 예상치(433.4억 달러) 대비 +1.74% 상회
- EPS: 예상치($0.93) 대비 +2.84% 상회
- 하지만 당기순이익: 예상치보다 -13.39% 하회 😕
이는 단기적으로 비용 처리(중국 수출 손실 포함)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기술 투자 확대와 인프라 공급 대응을 위한 공격적 투자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어요.
🎯 2분기 가이던스도 ‘강세’
- 매출 가이던스: 약 450억 달러
- 총 마진: 70% 중반 예상
- AI 인프라 공급 부족 현상은 점차 해소 중
- 다만 중국향 손실 80억 달러 규모는 하반기에도 부담 요소 🧾
🧠 결론: 엔비디아는 반도체가 아니다, ‘AI 플랫폼’이다
젠슨 황은 단순히 GPU를 만드는 CEO가 아니에요.
그는 ‘AI 운영체제’의 생태계를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며, 엔비디아는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되고 있어요.
이번 실적 발표는 그 연장선에서
엔비디아가 산업 패러다임 자체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순간이었습니다 💼🚀
👉 엔비디아가 어디까지 성장할지는 모르지만,
AI 시대를 선점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해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실적도 중요하지만,
이 회사가 구축하는 플랫폼과 생태계의 확장성에 주목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댓글